2020년 10월 10일 토요일 오늘은 한토의 정기총회가 있는 날이다. 예전에는 정모를 평일에 실내에서 제법 규모있게 진행했었는데 금년 정모는 산행후에 가수원에서 야외뷔페로 진행한다고 한다. 정모날에 대청호오백리길 6구간을 진행하는 것이다. 6구간은 와정삼거리에서 국사봉, 회남대료를 지나 회남면사무소까지인데 오늘은 정모도 있고 해서 회남대교 직전까지만 진행하는 것 같다. 이 길은 내가 평소 똘이를 데리고 자주 왔던 곳이고 집사람과도 두 번 정도 다닌 길이라 익숙한 길이다. 와정삼거리에 있는 입구로 출발한다. 입구에서 조금 진행하면 넓은 묘지 공터가 있는데 여기서 간단하게 산행안내를 하고 다시 출발한다. 이 길은 숲속 오솔길을 대청호 풍경을 바라보면서 산행할 수 있는 길이다. 길도 완만해서 걷기에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