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6일 일요일 아침에 일어나 바다를 보니 오늘도 역시 바람이 장난이 아이었다. 미조항 근처의 식당에서 아침을 먹고 출발지점인 천하해변에 도착한 시간은 7시 10분 정도였다. 처음에 아무생각없이 도로를 따라 진행하는데 코스이탈 경고가 울린다. 시작부터 바다쪽으로 기야했다. 마을길을 지나서 바닷가로 나와서 해변을 따라 길이 이어진다. 마을 길가가 캠핑장인지 대여섯 동의 텐트가 있었고 아직 모두들 자고 있는 것 같았다.금포마을에서 길은 언덕으로 이어진다.언덕에 올라서 내려다본 마을 풍경이 예쁘다. 길은 바닷가 절벽을 따라서 이어진 산길로 간다. 오늘 길은 전체적으로 다 바닷가 절벽을 따라 오르락내리락하는 산길이어서 제법 힘든 길이었다. 길을 내기가 어려워서 그랬는지 길이 바다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