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2일 수요일 거의 20년 전에 세천 옆에 있는 증약에 땅을 사놓았고 그 땅에 지금 집을 짓고 있다. 이제 겨우 지하 기초공사를 하고 있으니 아마도 내년 2월이나 되어야 이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총 596평 중에서 296평을 대지로 전환해서 집을 짓고 나머지는 적당한 시기에 팔 생각이었는데 막상 집을 짓기 시작하니 나머지 땅에 감나무, 대추나무, 엄나무, 두릅 등을 심어서 과일이나 나무순을 채취해도 좋을 것 같다. 사실 전에는 깨끗한 공기의 중요성을 잘 느끼지 못했었는데 여러가지 책도 읽고 방송도 보다보니 깨끗한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 절실하게 느끼게 되었다. 아무런 시설이 없는 오짐만큼 공기가 좋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대전보다는 훨씬 공기도 맑고 자연환경이 가까워서 기대가 된다.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