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4일 토요일 지난달부터 내가 집사람에게 두타산에 가보고 싶다는 말을 했었다. 동해에 있는 두타산 베틀바위를 보고 싶어서 했던 말이었는데 집사람은 두타산 바로 옆이 청옥산이니 청옥산자연휴양림에서 숙박을 하고 두타산 산행을 하자며 9월 4일에 청옥산자연휴양림에 예약을 했단다. 하지만 나중에 알고모니 봉화에 있는 같은 이름의 청옥산으로 착각을 해서 봉화 청옥산자연휴앙림을 예약한 것이다. 어렵게 예약한 휴양림을 취소하기도 그렇고 해서 그냥 가자고 했다. 일전에 코고문님께 청옥산자연휴양림에 대해 말씀드렸더니 봉화의 청옥산이라면 청옥산 산행을 하고 시간이 남거든 바로 옆에 있는 달바위봉을 가보라고 하신다. 토요일 아침 식사를 하고 집에서 출발해서 봉화에 도착하니 점심시간이 다 되었다. 봉화 바로 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