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12일 토요일 홍성의 용봉산은 그동안 몇번이나 다녀왔던 곳이다. 그렇지만 갈 때마다 늘 새로운 멋을 발견하곤 하는 곳이다. 산행도 그리 힘들지도 않고 집에서 가기에 어렵지도 않기 때문에 계절을 바꾸어 다니곤 했었다. 이번주 한토의 정기산행지가 홍성의 용봉산이다. 몇번을 다녀온 곳이지만 또 가보고 싶었는지 집사람이 산행신청을 했다. 집에서 출발한지 1시간 20분만에 용봉산 주차장에 도착했다. 주차장에서 김밥과 과일 등을 받고 산행을 시작한다. 전에도 입장료를 냈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지갑을 차에 두고 왔지만 다행히 카드결제가 되어 통과한다. 초반에는 다소 경사가 있는 산행을 해야한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용봉산에는 멋지고 큰 바위가 많다. 그래서 충남의 금강산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