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14일 월요일 일요일에 집사람이 비나무님과 한별님과 함께 세종 비학산~금병산 누리길을 갔다왔다. 다녀와서는 숲길이 너무 좋아서 몸과 마음이 좋아졌다고 자랑질이다. 사실 나도 가고 싶었지만 내가 다니는 당구클럽의 정기평가전이 있어서 패스했던지라 그 길에 대한 관심도 있어서 월요일 아침에 똘이를 데리고 가보았다. 차를 타고 집에서 10분 남짓 달려 대평리의 금남초등학교를 지나 1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출발한 시간이 8시 반쯤이었다. 입구에는 정자가 있고 에어건도 준비되어 있다. 이곳을 출발해서 금병산에 도착하면 집사람이 나를 픽업해서 내 차를 회수하고 같이 점심 식사를 하기로 했다. 처음에 한 10분 정도 경사가 제법 있는 편이지만 그 이후로는 편안한 숲길이 계속 이어진다. 숲길 주변에 아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