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17일 일요일 지난주에 한토에서 계룡산 등산을 하고 일요일에는 금강산악회를 따라 해파랑길 5코스를 다녀왔다. 그런데 어찌 하다보니 이틀 동안의 사진이 다 날라가서 기록을 남기지 못했다. 이번주 토요일은 우리집 썬룸의 방충망 공사 때문에 집에 있어야 했고 일요일인 오늘 보곡리 산벚꽃마을에서 시작해서 천태산으로 이어지는 길을 걷기 위해 출발해본다. 코고문님이 미리 준비한 코스대로 내 차를 하양꽃빛마을에 두고 고문님 차를 이용해서 보곡리 봄처녀정자까지 가서 출발한다. 봄처녀정자에 고문님 차를 두고 산행을 시작한다. 기온은 낮았지만 산행하기에는 적당했고 날씨는 화창해서 아주 좋았다. 시작하자마자 계곡을 따라서 대성산과 천태산 사이에 있는 능선까지 올라가야 한다. 이곳은 사람들이 거의 다니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