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23일 일요일 아침에 숙소에서 나와서 아침식사를 하기 위해 동아다니다가 엄마밥상이라는 곳에서 김치찌게로 아침을 먹었다. 8코스의 출발지를 찾느라 한참 시간을 허비하고 출발지에 도착하지 주차할 자리가 없었다. 한참을 동네를 돌아다니다가 겨우 유로주차장을 발견해서 주차를 하고 시작해본다.해파랑길 8코스는 염포산에서 일산해변까지의 12.5Km의 구간인데 난이도는 중으로 나온다. 아마도 시작부분부터 산길을 걸어야 하기 때문일 것이다. 오늘은 어제보다도 더 춥고 바람이 많이 불었다. 그동안 등산을 해오던 터라 그리 힘들지는 않았지만 춥고 바람이 많이 불었다. 다리가 좋지 않은 집사람은 오늘 코스가 고생이 되었을 것이다. 자주 쉬면서 집사람을 기다리곤 했다.염포산 정상까지는 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