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12일 2019년 11월 11일 오후 늦게 청주를 출발한 비행기가 제주에 도착한 시간은 5시 30분 정도였다. 렌트카를 빌리고 숙소인 통큰게스트하우스에 도착한 것이 7시가 다 된 시간이었다. 이곳은 숙박료가 1만2천원으로 저렴하고 저녁에는 파티비용이라고 해서 술값은 별도로 하고 2만원이란다. 숙박비를 포함해서 3만2천원이니 다른 곳보다 저렴한 편이다. 싼 곳이니 별다른 기대를 하지 않고 저녁 파티에 참석해보니 의외로 주인의 음식솜씨가 좋았다. 흑돼지김치찌게와 두부조림도 맛있었는데 무엇보다도 처음 먹어본 딱새우가 별미였다. 딱새우를 전에도 먹어보았지만 회로 먹기는 처음이었다. 새우를 회로 먹는다는 것이 생소한 느낌이었지만 싱싱해서 그런지 맛을 보니 달큰하고 먹을만 했다. 오늘 손님은 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