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엽령을 지나면서 혜련이님이 발목을 삐끗하는 바람에 무룡산 정상에서 텐트를 치고, 애당초 계획했던 영각사 코스가 아니라 삿갓재대피소에서 황점으로 하산을 합니다. 집에 돌아와서 집사람의 부은 발목을 보면서 마음이 짠해지면서 앞으로 더 잘해줘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발목만 나으면 다음에 또 해볼 만 하다고 하더군요.
이 모든 일들을 가능하게 해주신 재미 ㅋㅋ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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