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19일 토요일
오늘은 한토에서 집사람이 주관하는 서천의 희리산, 문수산을 가는 날이다. 한토에서 이번 기수에 집사람이 산행대장을 맡게 되어서 지난 6일에 답사를 다녀왔던 곳이다. 유성 만남의 광장에서 한토 버스를 타고 희리산 등산로 입구에 도착한 것은 9시 30분 정도 되었다. 바로 옆의 넓은 공터에서 체조를 하고 출발한다.
집사람이 산행안내를 할 때 힘들지 않고 땀도 나지 않을 것이라고 했지만 처음에는 계석 오르막이 계속되어 그렇게 쉽지만은 않았다.
조금 가다보니 철을 맞추지 못한 철쭉이 피어있었다.
안부 중간쯤 가서 보니 저 앞에 서해바다의 풍경이 살짝 보인다.
희리산 자연휴양림 입구의 저수지도 보인다. 희리산자연휴양림은 우리가 자주 캠핑을 하면서 자주 왔던 곳이다. 그렇게 자주 왔었지만 정작 희리산도 문수산도 한번도 등산을 하지 못했었다.
1시간 정도 땀을 흘리고성 희리산 정상에 도착할 수 있었다.
정상에서 여러 사람들의 사진을 찍고 바로 옆 벤치에서 점심으로 준비해준 김밥을 먹었다.
점심을 먹고 계속 직진해서 문수산 정상을 찍고 하산하는 도중에 전망좋은 곳에서 한참을 쉬면서 조망도 구경했는데 아쉽게도 카메라의 메모리에 에러가 나서 사진이 없다. 하산한 후에 모두가 하산하기를 기다렸다가 유명한 금강식당에서 뒤풀이를 하고 신성리갈대밭에 가서 갈대구경을 하고 대전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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